경기도 ‘음식문화개선 글짓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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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음식문화개선 글짓기’ 공모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0.07.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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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과 협조해 여름방학 기간 중 과제물로 부여

경기도가 도내 초·중·고교 학생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에 ‘음식문화개선 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친환경 음식문화개선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 공모전은 도교육청과 협조해 여름방학 기간 중 과제물로 부여하고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최우수 3명(초·중·고 각 1명), 우수 9명(초·중·고 각 3명), 장려 21명(초·중·고 각 7명), 입선 30명(초·중·고 각 10명) 등 총 63명을 선발해 10월 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작에 대해 모음집 4천부를 발간, 12월중 도내 도서관, 학교 등에 배부해 음식문화개선 홍보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로 인하여 연간 18조원에 이르는 과다한 음식물쓰레기가 버려지고 있다”며 “이 쓰레기를 20%만 줄여도 사회, 경제적 이익이 연간 5조원이나 되며 약 400만톤에 이르는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다”고 공모전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식품안전과(031-8008-3690)나 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031-249-04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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