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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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총회’ 열어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7.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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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안 의원을 의장 후보로 합의 추대, 특위 구성 논의

 
6.2지방선거를 통해 경기도의회 다수당으로 자리한 민주당이 의원 총회를 열어 도의회 후장 후보와 부의장 후보를 선출하고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의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고연인 대표의원은 “한나라당의 2년전 의회 민주주의 독식에 대한 반성과 사과 없이는 어떠한 대화도 있을 수 없으며, 교섭을 시작하려면 공개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의장단 후보 선임이 합의추대 방식으로 이뤄졌다. 의장후보는 허재안(성남2) 의원, 부의장 후보는 제1부의장 후보로 김경호(의정부2)의원, 제2부의장 후보로는 김주삼(군포2)의원이 추대 됐다.

허 의장후보는 수락 인사말에서 “소중한 권력을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의장이라는 중책을 내정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전반기에 꼭 추진시킬 공약으로 ▲전국최대 자치단체로서 ‘전국시·도의장협의회’회장직 수임 추진, ▲교육국 폐지 추진 ▲국회·도의회·시군 의회간 네트워크 강화 ▲4대강사업 저지 특위, GTX타당성 검토 특위, 민생대책 특위 등의 도정현안과제 관련 특별위원회설치 운영 ▲도의회·도청·도교육청 소통기구 설치 운영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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