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산하 경기도평생교육학습관(아래 학습관)은 지역학교와 수평적 네트워크를 구축, 정보공유 및 열린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전했다.
 
이를 위해 학습관은 지난 3월, 인근 학교와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학교장 협의회를 갖고 각 기관간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평생교육 서비스 체제를 협의한 바 있다. 
 
그 결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독서교육 프로그램, 상담 및 독서 교육 지원 등 여러 분야의 협력을 모색하게 되었고 일차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각 학교에서 요구한 프로그램을 토대로 개설, 지난 3일 권선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법’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화홍중, 남수원중 및 다수의 학교에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학교와의 상호연계 체제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분위기 조성 및 교육·학습 환경의 확장형 네트워크를 구축으로 교육기회 확대와 학습 편의 제공으로 평생교육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