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는 왜 아직도 담배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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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는 왜 아직도 담배 펴?
  • 이대희 기자
  • 승인 2010.05.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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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장안구민회관에서 어린이 흡연예방을 위해 인형극 ‘호랑이와 담배마녀’를 공연한다.

어린이 눈높이를 맞춘 인형극을 통해 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흡연가족의 금연동기를 유발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10시부터 1시간씩 2회 공연된다.

공연에는 관내 유치원과 보육시설 어린이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공연장 앞에는 흡연.금주 홍보 배너를 설치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인형극에 앞서 어린이를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을 공연하고 인형극에서는 어린이에게 친숙한 호랑이, 사자, 다람쥐, 고양이 등 동물 캐릭터가 출연해 어린이들의 집중력을 유도하게 된다. 또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림과 동시에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소개해 금연을 도와주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흡연문제가 심각하다”며 “어릴 때부터 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는 조기교육과 가족금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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