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전용 상담 및 신고 전화가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은 14일, 25개 지역교육청에 설치된 학교폭력 피해신고 및 상담 전용 긴급전화 1588-7179(친한친구)를 재정비,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1588-7179는 학교폭력 사안을 조기에 발견, 신속한 대응조치로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생활․인권 담당장학사와 전문상담교사가 중심이 돼 24시간 연중 무휴로 신고접수, 상담활동을 전개한다.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1588-7179로 전화를 하면 발신자와 가장 가까운 지역교육청의 [생활․인권지원센터]와 [Wee센터]로 연결되어 경기도 지역 어디에서나 학교폭력관련 신고와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사안은 학교폭력 긴급지원단협의 → 현장방문 및 상담(심리치료) → 컨설팅 및 지원 → 문제해결 및 추수상담 등의 단계를 거치며 해결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588-7179를 위기에 처한 학생과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연중무휴 신속한 대처로 학교폭력 근절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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