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중앙도서관(관장 이풍환)은 『신문을 활용한 생생논술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만나는 찾아가는 방과후 학교운영을 10일부터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방과후 학교는 매현중학교에서 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고색중학교에서 오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각각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를 직접 찾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신문의 다양한 구성요소를 활용해 창의적인 논술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8차시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문의 기사, 사진, 광고, 신문만화, 독자투고, 사설, 시사용어 등 각각의 구성요소를 차시별로 하나씩 살펴보면서 학생들이 직접 표현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신문을 매개로 다양한 주제의 자료를 활용, 학생들의 정보활용능력 향상은 물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줄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담당자는 “신문활용 생생논술 따라잡기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시사에 대한 지식을 넓혀, 창의적인 논술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사업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