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1년까지 전체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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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1년까지 전체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설치
  • 이대희 기자
  • 승인 2010.05.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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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김용서)가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해 학교주변 폭력과 아동성범죄 등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시민 불안 해소에 나선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매탄초교, 신성초교, 신영초교, 외국인학교 등 20개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방범용 CCTV 35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율전초교 등 32개교 어린이보호구역에 62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나머지 초등학교에는 2011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며 이로써 관내 87개 초등학교에 148대의 방범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관내 22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주통행로에 30개소의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안전사고예방, 학교 내 폭력 예방, 도난사고 예방 등 방범 CCTV 설치효과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각종 사고 발생시 증거 자료로도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학교주변에 설치된 방범 CCTV를 영통2치안센터의 종합관제센터에서 감시 관리할 수 있도록 경찰서 등 관계부서와 협의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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