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평가 혁신으로 노벨상에 도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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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평가 혁신으로 노벨상에 도전하겠습니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5.11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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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학력에 대한 철학과 제고 방안 제시
▲ 김상곤 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가능성을 살리면 누구나 최고가 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살려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데일리경인

 

김상곤 경기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햑력에 관한 공약과 자신의 철학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상곤 교육감예비후보는 기자회견 모두에 “취임 후 1년 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경기교육은 ‘혁신교육’으로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 모든 것이 자신을  지지해주고 항상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상곤 예비후보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력은 다양성, 소통, 상상력이다”면서 앞으로 우리 교육은 이러한 학력 개념을 가져야 하며, 이를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노벨상에 도전하는 등 미래 지식사회의 기반을 탄탄히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김상곤 교육감예비후보는 “가능성을 살리면 누구나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전제하고,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살리는 교육이야말로 참된 ‘수월성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상곤 교육감 예비후보는 수업과 평가방식을 혁신하고, 수업시간에 배움을 완성하겠다고 말하고,  필요하면 수업을 살리기 위해 교실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또 김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생의 미래는 선생님이 좌우한다”며, 선생님들이 훌륭한 자질을 연마해 학생들에게 매력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획기적인 교육 및 연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학력 부진아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개별 및 소그룹 지도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제고하겠다”며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능력에 따른 빈틈없는 학습지원으로 경기도가 전국 최고의 학력을 갖도록 만들겠다”고 김교육감 예비후보는 밝혔다.

끝으로 김상곤 예비후보는 “대학입시에 대응력을 높이겠다”며 “진학과 진로지도도 학교가 최고의 전문성 갖고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경기도에서 새로운 유형의 학력을 본격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며,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학교를 바로 세우는 전기를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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