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고품질 햇살드리 쌀 안정 생산위해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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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고품질 햇살드리 쌀 안정 생산위해 방제
  • 이대희 기자
  • 승인 2010.04.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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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0년 벼 병해충 방제 계획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대책을 협의하고자 농업인단체 대표, 행정, 지도, 농협 등 관련기관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들어 첫 번째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김경배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협의회를 통해 “최근 이상기온 및 국제 곡물가격 폭등으로 인해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시는 영농철을 맞아 병해충의 과학적 예찰을 통한 정확한 정보 제공, 신속한 방제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가 고품질 햇살드리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애멸구 비중이 지난해 1.1%에서 올해 7.8%로 크게 증가한 줄무늬잎마름병을 비롯하여 흑다리긴노린재 및 도열병, 혹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을 중점 방제하기 위해 상자처리 입제 지원에 7억2천5백만원, 화성시 벼농사 면적의 73%인 10,575ha 항공방제를 위한 12억 3천8백만 원 등 총 21억3천8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는 벼 병해충 방제와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를 위한 방제통보서 1천부를 제작, 농가에 배포하고 현지지도반을 편성,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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