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섭 "무상급식, 이미 거스를수 없는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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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섭 "무상급식, 이미 거스를수 없는 대세"
  • 이대희 기자
  • 승인 2010.03.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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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예산을 번번이 삭감한 경기도의회가 또다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추경예산을 삭감했다.
또다시 무상급식을 간절히 바라는 경기도민의 요구와 차별의 밥상을 치우고 평등과 존엄의 밥상을 바라는 학부모들의 바램을 외면한 결과이다.

그동안 경기도의회는 무상급식에 대해 '부자급식','포퓰리즘'이라고 억지를 부리며 진보적 교육감 발목잡기에 혈안이 되어 아이들의 행복한 밥상마저 엎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러왔고 오늘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무상급식 실현은 이미 거스를수 없는 대세이자 전 경기도민의 요구가 되었다.
아무리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려고 한들 해가 가려지지 않는 것처럼 한나라당이 아무리 무상급식에 딴죽을 걸고 차별의 밥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강요한다 해도 아이들 모두가 차별없는 행복한 밥상에 대한 전 도민의 요구를 잠재울 수는 없을 것이다.
꽃이 피기 위해서 꽃봉오리가 맺어지듯이 무상급식은 이제 꽃봉오리가 맺어져 활짝 꽃이 피기 직전이다. 경기도의회가 그 꽃을 뭉개기 위해서 애쓴다해도 무상급식이라는 꽃은 경기도민들속에 만개하여 그 향기와 자태를 널리 떨칠것이다.

의정활동비,세비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받고 있으면서도 도의원 활동은 전국꼴찌인 한나라당 경기도의회는 각성하라. 6월2일 경기도민의 엄중한 평가가 무섭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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