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지동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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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지동으로 이전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9.07.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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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컴퓨터실, 직업능력개발실, 국제문화교류실 등 갖춰
▲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강의실 ⓒ Win뉴스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가 팔달구 중부대로 43(지동, 실로암메디컬타워 7~8층)으로 이전했다.

전체면적 814.32㎡ 규모로, 상담실·독서실·컴퓨터실(7층)과 강의실·직업능력개발실·국제문화교류실(8층) 등을 갖췄다.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육, 직업능력개발교육,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직업능력개발실 ⓒ Win뉴스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07년 팔달구 매산로3가에 설립됐다. 매산동 재개발 정비사업 구역 안에 센터가 있어 이전하게 됐다.

다문화 한가족 축제, 문화체험 등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만 70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했다.

▲ 19일 열린 외국인복지센터 이전식에서 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 Win뉴스

19일 열린 센터 이전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찬호 국장은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원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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