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덕은동 정류장 무정차 해결위한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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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덕은동 정류장 무정차 해결위한 간담회 진행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06.2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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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상담소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 민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이 6월 26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 버스정책과, 고양시 대중교통과, 버스업체 명성운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은동 정류장 무정차 통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광역버스 1200번(탄현동~광화문)의 기존 정차정거장인 덕은동 정류장을 무정차하겠다는 통보에 덕은동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지난 주에 집중적으로 제기되었던 것을 해결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중앙로를 통해 이동하면서 기존에 정차하던 덕은동 버스정류장을 지나치는 것은 버스행정의 일관성이 없는 것이며, 업체의 불이익이 거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결정을 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간담회에서는 막연한 예측으로 무정차할 것이 아니라 덕은동 정류장 정차는 기존대로 유지하되 향동지구 정류장 정차를 신설해 운영해 보면서 버스업체의 불이익이 있는지 상당기간 확인한 뒤에 추후 재검토를 하자는 결론이 나왔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민경선 의원은 “향동지구에 수색차고지 정류장 정차를 신설하면서 기존 덕은동 정류장을 무정차하겠다는 계획은 윗돌을 빼서 아랫돌을 괴는 형국이다.”며 끝으로 민 의원은 “BMS 자료를 통한 지체근거 요구와 직접 본 현장의 실태를 제시하고, 그리고 주민의 목소리를 전하며 재검토를 요구하였다. 지역주민이 피해를 봐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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