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교동, ‘장조림 나눔’으로 어르신 입맛·건강 살리다
상태바
고양시 주교동, ‘장조림 나눔’으로 어르신 입맛·건강 살리다
  • 조형상 기자
  • 승인 2019.06.25 2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교동 새마을 부녀회, 지속적 ‘먹거리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고양시 주교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4일,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장조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주교동 새마을 부녀회는 경로잔치로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으며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봄철에는 고추장과 깍두기(또는 열무김치), 여름철엔 장조림, 겨울철에는 김장김치 등 반찬나눔으로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만들어진 장조림은 주교동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60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장조림을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주머니 사정으로 선뜻 고기를 잘 사먹지 못하는 데다 더위로 입맛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못했는데 장조림을 보니 입맛이 돈다. 더운데 이렇게 정성껏 귀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