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1운동 만세길 홍보의 날 ‘만세DAY’가 22일 10시 만세길 구간 및 방문자센터(우정읍 화수동길 163)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 3.1운동 만세길 홍보를 위한 ▲림멤버 제암리 전시 ▲독립투사가 되어 사진 찍기 ▲역사해설사와 만세길 걷기 ▲부스체험으로 코딩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무궁화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화성 3.1운동 만세길(2019. 4월 개통)은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3.1만세운동 재현 장거리 걷기길(총 31㎞)이며, 3.1만세운동 중 가장 격렬한 항쟁인 화수리항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화성시는 치열했던 3.1운동 역사와 제암리 학살사건의 아픔이 있는 지역”이라며, “100년 전 일제의 총칼에 굴하지 않고 목숨 바쳐 독립운동을 펼친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담긴 3.1운동 만세길이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 유적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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