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조 5,906억 원 증액 편성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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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조 5,906억 원 증액 편성 제출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9.04.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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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월 3일‘2019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한다.

◦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 3,718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833억 원 등 본예산 15조 4,177억 원 대비 총 2조 5,906억 원(16.8%)을 증액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예산에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주요 편성 내역은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1,748억 원 ▲공기정화장치 설치 877억 원 ▲체육관 신설 관련 466억 원 ▲미래교육환경 조성 445억 원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158억 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사업 14억 원 ▲학교 신·증설 2,761억 원 ▲지방교육채 상환 1조 4천억 원 등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 대한 무상교육과 고교 전학년 무상급식을 지원해 교육복지정책 전면 실현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또, 경기도교육청은 유아교육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에듀파인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립유치원에 학급운영비를 지원해 사립유치원이 사회적 신뢰감을 회복하고 진정한‘유아학교’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등으로 달라진 환경변화에 맞춘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역사의식을 강화해 미래사회 평화시대를 여는 체험중심 경기교육 추진 계획을 포함했다.

󰏚경기도교육청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35회 경기도의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5월 28일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조정수 예산담당서기관은“이번 추경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한 교육, 공평한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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