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골프장 보전 트레킹간담회 성료
상태바
위례골프장 보전 트레킹간담회 성료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04.26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일 도의원, “남한산성세계유산 보전을 위해서라도 위례골프장 개발 안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 도의원(더민주, 하남1)은 25일 위례하남대표자연합회와 공동으로 하남위례주민센터에서 출발하여, 남문을 거쳐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하산하는 일정으로 ‘남한산성세계유산과 위례미군골프장 보전을 위한 트레킹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지역위원장, 하남시의회 방미숙의장, 정병용 시의원과 경기도, 하남시 관계공무원과  주민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의원은 “지난 9개월 동안 위례주민의 불편함해소를 위해 경기도의회에서의 5분 발언, 방송출연 등을 통해 최선을 다 했고, 얼마 전 위례하남대표자연합회의 제안으로 트레킹간담회를 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사무실에서 말씀을 나눌 것이 아니라, 직접 남한산성을 등산하며, 미군골프장 현장을 함께 살펴보고, 공무원과 주민여러분들이 땀을 흘리며, 말씀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특히 남한산성세계유산처럼 경기도 동남부의 허파같은 곳을 함부로 파헤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동희 위례롯데캐슬 회장은 “미군골프장을 개발한다면, 위례주민들은 최악의 환경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여 “지금도 기반시설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위례주민을 생각한다면, 위례미군골프장 개발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주민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해당부서에서 적극 검토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주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김진일 의원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남위례를 서울 송파보다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늘 강조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주민이 함께 산을 오르며, 간담회를 하는 것은 지역에서 매우 독창적인 소통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