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들려주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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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들려주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 김충신 기자
  • 승인 2019.04.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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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19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0선에 선정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한강하구 평화이야기’의 첫 선을 보인다. 

봄 여행주간인 오는 4월 27일(토)부터 5월 12일(일)까지 16일간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다양한 한강하구 생태프로그램들로 봄나들이 가족을 맞이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연해설사 및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코스 마련 ▲한강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체험 ▲평화자전거(인력거)체험 ▲관광두레, 행주의 바람이 준비한 행주산성 신기전 만들기 ▲국궁체험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에서 준비한 다육재생아트와 곤충디오라마 등이 있다. 

아울러 한강을 따라 사진갤러리 존도 구성하는데 장항습지의 아름다운 생물의 다양성,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미니 사진전, 고양 독립운동이야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한강하구 평화콘서트’는 5월 4~6일, 3일간 개최돼 첫째 날 ‘생태’, 둘째 날 ‘평화’, 셋째 날 ‘한강사진’ 등 특별한 주제를 담은 세미나와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도보관광까지 연결해 생생한 현장 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

고양관광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SA치어리딩 엔젤킹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30사단 군악대 연주, 고양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 아름드리무용단의 화려한 공연이 5월 가족의 달 한강을 수놓을 것이며, 고양신한류예술단, 고양예총 민간예술단의 한강 버스킹 공연도 함께 준비 중이다. 

더불어 한강의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느끼고 도시락도 즐길 수 있도록 행주 마을 주민의 음식과 지역특화 상품관을 마련하고 돗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양시티투어가 운영하는 특별 코스(고양국제꽃박람회~한강하구 평화이야기~원당화훼단지)는 4월 25일까지 사전예매 시 만원에 즐길 수 있고, 1일 30명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또 여행주간인 16일 동안은 고양시 지역에서 소비한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면,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행사장에서 5천 원 상당의 한복체험과 평화자전거(인력거) 체험 중 하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사업은 대덕생태공원에서 장항습지까지 약18km 구간의 한강하구에서 생태, 역사, 평화 프로그램으로 3년간 총 10억8천만 원의 콘텐츠 운영비가 국비 매칭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유산관광과(☎031-8075-34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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