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민간 전문가와 아름다운 벽화거리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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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민간 전문가와 아름다운 벽화거리 조성 추진
  • 김충신 기자
  • 승인 2019.04.0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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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8일 민간전문가와 함께한 ‘벽화거리 T/F팀 간담회’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덕양구에서는 2011년부터 벽화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으로, 지난해에 이어 덕양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덕양구 벽화거리 T/F팀’을 재정비해 도안 단계에서부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특색 있고 스토리가 있는 벽화 도안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날, 한국예총미술협회 고양시지부 김재덕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미술, 김신 중부대 교수 등 예술, 역사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벽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4개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관련 공무원이 함께 모여 도안 전반에 걸친 벽화사업 추진방향과 디자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에는 ▲고양동의 “고양동 역사알리기”와 ▲관산동의 “해피투게더 관산, 평화의 시작 관산동”, ▲행주동의 “행주얼이 깃든 행주동” ▲화전동의 “언덕 위의 마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 등의 테마로 아파트 옹벽, 굴다리 등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토리가 있고 벽화가 마을전체의 풍경의 일부가 되는 아름다운 벽화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T/F팀을 이끌고 있는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2019년 4개동에 대한 아름다운 벽화사업을 추진하면서 테마별 벽화사업에 대한 스토리를 입히고 지역 명물이 될 수 있도록 SNS를 통한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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