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경제의 실핏줄 ‘소상공인’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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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역경제의 실핏줄 ‘소상공인’살리기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02.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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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담보능력 및 신용등급이 낮은 관내 소상공인에게 보증 및 융자 등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튼튼한 성장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특례보증 명목으로 14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최대 2천만원 보증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 자자차액보전 명목으로 10억 원을 편성 특례보증 융자이자 2%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례보증 지원이란 화성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4억원을 출연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0배인 140억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 이를 담보로 소상공인이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소상공인 이자차액보전이란 소상공인이 특례보증을 받고 화성시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할 경우 시가 4년간 대출이자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상 개업일 및 사업자등록일이 2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은 특례보증으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만 해당)이 해당된다.

접수문의는 경기신용보증재단(대표전화 1577-5900, 화성지점 031-366-8070, 동탄지점 031-613-8777)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화성시가 작년 한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체 수 1,076개이며, 보증금액은 19,788백만 원이다. 
이자차액보전금 지원 업체 수는 2,262개 지원금액은 576백만 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지석 소상공인과장 “지속적인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에 실핏줄과도 같은 중소상공인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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