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울보건지소는 1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르신 치매조기발견, 예방관리 및 인지능력 개선을 위한 통합인지증진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이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 지속적 관리를 통하여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 기틀 마련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비 약물적 프로그램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이며, 올 1월 장지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2월에 서희스타힐스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치매 인지증진 및 예방 프로그램(인지향상에 도움이 되는 원예, 요리, 재활 체조 활동 등), 고혈압, 당뇨 검사, 치매 · 우울 선별검사, 만성질환 교육 및 관리(고혈압, 당뇨병, 치매, 구강질환 등)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로당 5곳 방문, 총 22회 573명의 어르신 건강관리를 실시한바 있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서 지역사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르신 인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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