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생계·의료비 지원
화성시가 일제 조사를 통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조사기간은 지난 11월 29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3개월이다.
이 기간 기초생활수급 신청 ‧ 탈락 또는 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긴급지원제도, 무한돌봄사업,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을 활용 지원하게 된다.
그간의 지원성과를 보면 2,906개 위기가구 발굴 및 2,451가구 공적·민간서비스 지원 연계, 339가구에 생계, 의료비 등 긴급지원 4억7천만원, 주거취약 52가구에 최대 50만원까지 난방(보일러 수리 및 교체) 지원, 1,507가구에 병원 진료 및 물품 후원 등 민간 지원 연계 등이 있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주위에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129긴급 콜센터로 제보해주길 바란다”며, “겨울철 한파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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