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제178회 정례회 중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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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178회 정례회 중 시정질문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8.12.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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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재단, 남양호, 지역화폐, 동탄 트램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이어져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제178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4차 본회의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혁모, 신미숙, 임채덕, 송선영, 황광용, 최청환 의원의 시정 전반에 대한 날선 질문을 이어갔다.

첫번째로 일문일답에 나선 구혁모의원은 ▴마을대표단(화성시민 지역회의) ▴동탄 트램사업 추진계획 ▴기흥IC정체 및 광역버스 부족으로 인한 교통문제 해결방안 ▴행정사무감사 및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조직개편을 실시한 취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한 서철모 시장은 ▴지역회의는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동탄 트램사업 추진은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으로 답변하기 곤란한 점을 양해해 달라며, 현재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국토교통부 승인 과정 중에 있다며 말을 아꼈다. 

▴기흥IC 정체문제는 나들목과 영업소를 2020년 말 전면 개량하여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며, ▴11월 5일자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동탄2신도시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동탄출장소 설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답변하며 향후 의회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14일 제4차 본회의를 마친 의회는 오는 17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 2019년도 예산안 승인,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처리하며 11월 15일부터 이어온 3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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