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정책 마련을 위해 각계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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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정책 마련을 위해 각계 의견 수렴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8.12.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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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청사에서, 2018년 2차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3일 북부청사에서‘2018년 2차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이하, 예방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9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추진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받기 위해 마련했으며, 제2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여 경기도의회 의원과 경찰청, 변호사, 교수, 아동보호전문기관, 해바라기센터, 정신건강센터 관계자와 도내 교장, 교감, 학생, 학부모 등 내․외부위원 15명이 참석한다.

▲ 북부청사 전경 ⓒ Win뉴스

이번 2차 예방자문위원회에서는 2019년 학생안전 종합계획 안에 포함될‘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추진 계획(안)’을 논의하고, 2016년 9월 1일 시행된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별 적용 세부기준의 기본 판단요소에 따른 판단기준안을 자문 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5일 진행된 1차 예방자문위원회에서는‘2018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결과 및 후속조치대책에 대한 자문과 함께 어울림프로그램 활용 학교폭력예방교육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1차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학교폭력실태조사 방법 개선 방안을 요청했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지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 조성범 학생안전과장은“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를 통해 교육계 내․외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2019년에는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활성화하고, 교육과정 연계 어울림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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