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청소 혼합액 제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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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청소 혼합액 제조법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9.10.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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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액 제조법

1. 유리컵에 오랜지 쥬스(90cc)와 올리브유(90cc)를 담아 잘 저어 골고루 섞는다.

     * 종이컵 윗부분 1cm정도 남기고 물을 채우면 180cc입니다.

       어린이는 양을 좀 더 줄이고, 체격에 따라서 양을 조금 더 늘리거나 줄이면 좋습니다.

       12세 이상의 어린이도 할 수 있습니다.

2. 생수병(1.8~2리터)에 위 소금을 17~20g 을 넣어서 소금물을 만듭니다.
                                            소금물 농도 약 1%

소금물에 자몽 1/2개를 즙을 짜서 섞습니다. 자몽을 구하기 힘드시면 매실 쥬스를 30cc정도 섞어도 됩니다. - (자몽이나 매실쥬스는 마시기 좋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자몽이나 매실쥬스를 섞지 않고 소금물만 마시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음)
 

           
                                            필요한 소금의 양
   시중에 판매하는 생수병 큰 병은 2리터이고, 위 사진의 소주잔에 담긴 소금은 20g 이다. 이를 혼합하면 1% 농도의 소금물이 된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섭씨 10 도 정도의 미지근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 위 사진을 보고 소금의 양을 잘 조절하기 바랍니다.

 

먹는 법

1. 간의 청소는 2일이 소요되므로 토요일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청소를 하는 2일 동안은 일체의 약을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시작하는 날은 아침, 점심은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고 육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당일 오후2시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나 쥬스는 먹어도 됩니다.)  오후 8시~10시까지는 완전 금식합니다.

 

실시요령

  저녁 10시쯤 혼합액(올리브유+오랜지쥬스)을 마신 다음 곧바로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서 처음 30분간은 몸통을 움직이지 않아야(담즙이 많이 생산되어 흘러내리는 과정이며 움직이면 간이 흔들리면서 담관이 좁아지기 때문) 합니다. 손이나 발을 조금 움직이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간청소에 실패 하실 수도 있습니다.

   잠자리는 미리 준비해두고 중도에 화장실을 갈 필요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혼합액을 드시기 전에 화장실에 미리 다녀오도록 하십시오. 이 날은 새벽기도 못 가겠군요.

 

다음날 아침

1. 아침 6시쯤(혼합액을 마신지 8시간 후)에 깨어나시면 혼합액을 또 새로 만들어 한 번 더 드시고 곧바로 천장을 바라보고 반듯이 누워 30분간 움직이지 않고 있은 다음, 그대로 누워서 60~90분을 더 기다린다. 1.8리터에 만들어 놓은 소금물을 맥주컵으로 2컵 연속적으로 마십니다. 이후로 약 5~10분 간격으로 30분 정도 걸려서 소금물을 다 마십니다. 만약 소금물을 다 마시기도 전에 설사를 하게 되면 소금물을 조금 남겨두어도 좋습니다. 체격에 따라서 소금물 마시는 양이 다르겠죠. 체격에 큰 남자는 2리터를 다 마셔도 좋지만 체격이 작은 분이나 어린이는 그 만큼 덜 마셔도 됩니다.

  (소금물을 마시는 과정에서 구토증세가 있을 수 있는데, 그렇다면 소금물을 조금씩 천천히 마시면 됩니다.)

 

2. 소금물을 마시면 곧바로 화장실에 가게 되거나 설사를 여러 차례(약 10회 안팎) 보게 됩니다.  첨엔 숙변 부터 나온다. 몇번 설사를 치루고 변기통을 보면 초록색 황갈색 덩어리 큰것은 대추알 만한게 발견된다.

설사를 하고 나서 변기 속을 들여다보면 초록색과 황갈색의 크고 작은 덩어리들이 발견 될 것입니다. 이것들이 간장에서 빠져나온 간석, 담석, 노폐물, 콜레스테롤 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간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나오는 양과 덩어리의 크기와 색깔이 다릅니다.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마신 소금물이 설사로 거의 다 배출되려면 1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설사가 끝나고 속이 편안해지면 소화가 잘되는 죽을 드시거나 밥을 잘 씹어서 가볍게 드시고, 저녁식사는 평소처럼 하시면 됩니다. 그날 하루는 고기(육류)는 드시지 마세요.

    소금물을 마시는 것은 설사(=장청소)를 하여 간에서 배출된 노폐물 덩어리를 보기 위한 것이며, 소금물 그 자체가 간청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간청소를 하는 것은 올리브유 혼합물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환자들은 2~3주 후에 한 번 더 해 주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신 분들도 처음에는 2주 간격으로 2번 정도 해주시고 6개월에 한 번씩 생활화 하시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주의 사항

천연 재료로 직접 만들어 드시기 때문에 부작용이 일체 없으나 간혹 간 기능이 저하된 분이나 여성분들은 혼합액을 드시면 속이 매스껍고 구역질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되도록이면 참고 껌을 준비하였다가 씹으시면 구역질이 진정 될 겁니다. 다만, 심장병, 심한 위장장애 환자를 제외한 사람들은 누구나 안심하고 해도 됩니다. 노폐물이 빠져나오다가 중단된 경우에는 개운치가 못하고 오히려 피로한 느낌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2주일쯤 후에 제2 제3차 시도하면 결국 빠져나오고 시원한 느낌을 맛보게 됩니다.

    처음부터 노폐물이 쏟아져 나오는 사람도 있고, 처음에는 조금 나오다가 2주일쯤 후에 두번째 간청소에는 엄청난 노폐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드시 2~3회까지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체험사례에 의하면 비위가 좋지 않아 설사가 부담스러워 위의 모든 절차를 이행한 후 소금물만 마시지 않았으나 배변시 간석이나 담석이 배출되었다고 함.

다 빠져나왔다고 판단이 되면 준비된 보리차를 따뜻하게 데워 천천히 마시면 곧바로 설사가 멈춘다. 부수적으로는 숙변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담즙을 일시에 많이 생성되도록 함으로써 담석  등이 빠져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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