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인문학의 만남으로 인문학적 소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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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인문학의 만남으로 인문학적 소양 강화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8.07.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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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생교육학습관,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운영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권우섭)은 7월부터 9월까지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경기평생학습관 시행의 공모사업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산, 시흥, 안성지역 중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만화, 명화 등 예술과 인문학의 융합으로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지혜를 얻음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내용은‘어서와! 예술 인문학은 처음이지?’라는 예술 인문학을 주제로 ▲영화 인문학, ▲만화 인문학, ▲명화 인문학이며,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5회로 진행한다.

영화 인문학은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안산 석호중학교에서 운영하며, 강연으로는 영화 속에서 내 꿈 찾기, 영화의 의미 알기, 영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바라보기 등이다.

또 한국영화박물관 탐방을 통해 한국영화의 지난 역사를 둘러보며, 후속모임으로 특수 분장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만화 인문학은 8월27일부터 31일까지 시흥 능곡중학교에서 진행하며, 강연으로는 생활과 책에서 나만의 웹툰 만들기, 지구촌 곳곳의 만화 살펴보기, 웹툰의 의미와 발전과정 알기 등이다.

또 탐방활동으로 한국만화박물관 탐방을 하면서 다양한 우리 만화자료를 만나보고, 후속모임으로는 캐리커처의 강의를 듣고 직접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명화 인문학은 9월 3일부터 7일까지 안성 서운중학교에서 실시하며, 강연으로는 현대 미술 작가의 작품 이해하기, 명화 감상으로 나를 치유하기, 화가 샤갈 이해하기 등이다.

또 탐방활동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명화전시회를 관람하고, 후속 모임에서는 드로잉을 이해하고 직접 그리면서‘나만의 첫 번째 드로잉 명화’를 완성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기획정보부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운영담당자 전화(031-259-108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권우섭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예술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고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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