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경기도치과의사회는 7일 수원 이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정책협약을 맺고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6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것으로, 동네의 치과주치의가 어린이들의 치아관리와 구강교육을 담당토록 하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치아 건강은 어렸을 때부터 돌봐야 한다”며 “성남시에서 검증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는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며 “이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치과의사회는 이날 협약식에서 △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확대,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 틀니 지원사업 시행,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 및 확대, △구강보건 지역협력체 활성화 등이 담긴 정책제안서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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