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화성 뱃놀이 축제’ 100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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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화성 뱃놀이 축제’ 100배 즐기기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8.05.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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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4시부터 개장식, 퍼레이드. 개막축하 콘서트 열려

지난해 32만명을 끌어 모으며 수도권 최고의 ‘체험형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오는 6월 3일까지 9일간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뱃놀이 축제는 지난해보다 넓어진 무대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 티켓 구매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행사장 내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오래 대기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도 바로 모바일로 예매가 가능한 인터넷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가 구축돼 보다 편리한 체험이 가능하다.

예매가 가능한 체험프로그램은 ▲크루저요트 ▲고급요트 ▲유람선 ▲낚시어선 ▲황포돛배 ▲바다해설사 ▲제부도 바지락캐기 ▲당성 Sea-Road 탐험 ▲독살물고기잡기 ▲화성 지질여행 등이다.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보였던 수상자전거, 맨손물고기잡기, 펀보트를 비롯해 올해 신설된 35m 길이의 롱슬라이드,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인플랫 슈즈, 바운스 서핑보드, 수중범퍼카, 수중림보, 생존수영교육 등은 선착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나게 놀았다면 이젠 출출한 배를 채울 차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푸드트럭 29대와 F&B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코트를 비롯해 전곡항 전역에 위치한 맛집들을 순회해 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승선체험 티켓을 소지하면 제부도 일대 음식점 18개소에서 바지락 칼국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겨야한다.

서커스, 마술, 문화공연 등이 쉴 새 없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고, 제부도에서는 동탄예술시장 in 제부도와 전국남녀 비치발리볼대회, 경기만에코뮤지엄 제부도 아트파크 페스티벌이 열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전곡항에서 오후 4시부터 개장식을 비롯해 고대무역선, 신라시대 무역상인, 당성 사신단, 요트, 카니발무용수로 꾸며진 ‘오션판타지 퍼레이드 in 당성’과 해상에서 40여척의 배들이 기함을 도열하는 ‘해상퍼레이드 in 화성’이 열린다.

이후 진행되는 개막식에 이어 KFM 경기방송 ‘라쇼’에는 홍진영, 울랄라 세션, 에이프릴, 핸썹, 샤샤 등 유명 아이돌과 뮤지션들이 출연해 축하 콘서트를 연다.

화성 뱃놀이 축제 및 개막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hs-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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