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가 암검진사업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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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가 암검진사업이 달라집니다
  • 유희환 기자
  • 승인 2018.02.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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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

파주시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국가 암검진(무료)사업 및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암검진(무료)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하위 50%)로 본인의 검진주기(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에 따라 별도 본인부담금 없이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환자는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연간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220만원까지 최대 3년동안 의료비가 지원된다.

2018년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 간암 및 대장암 환자는 산정특례(V193) 종료일이 속하는 해의 전년도까지 검진 유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경우 검사를 받은 날로부터 5년 도래하는 날이 속하는 해의 전년도까지 검진 유예 등 검진대상자 편의를 제고했다. 또한 ▲암환자의료비 지원대상자 선정기준도 2018년 1월 부과액 기준으로 직장가입자 월9만1천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9만6천원 이하로 완화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438명에게 4억9천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며 “올해도 암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및 구비서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031-940-55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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