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증정신질환자 지역사회 복귀 및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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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증정신질환자 지역사회 복귀 및 자립 지원
  • 유희환 기자
  • 승인 2018.01.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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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화 대비 정신의료기관 재원환자관리사업 확대 실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9일 파주시 소재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해 입원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재원환자교육 및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앞서 센터는 2017년 5월 30일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장기 입원방지와 탈원화 현상에 대비해 디딤돌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11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및 분기별 간담회를 시행했다. 총 53회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해 입원 중인 환자 451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개별상담을 시행했고 그 중 35명의 퇴원계획을 수립해 센터 등록관리 유지 중이다.  

우리나라는 평균 입원일수가 197일로 선진국보다 6배가 높으며 정신의료기관에 높은 의존성과 장기입원문제가 심각하다. 사업에 참여한 한 병원 관계자는 “정기적인 재원환자 교육으로 환자들이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진 것 같다”며 “중증정신질환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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