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고교의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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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고교의 미래를 열다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7.11.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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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혁신고 네트워크 및 실천연구회 합동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18일 경기도교육복지센터에서‘혁신고등학교 네트워크 및 실천연구회 합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포럼은 ‘혁신고의 미래를 열다!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이란 주제로 경기혁신교육과 고등학교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각 지역 혁신고교 네트워크 및 실천연구회 회원,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교원 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권역별 혁신고교 네트워크 및 혁신교육 실천 활동의 경과 공유, ▲혁신고교 미래 발전 방안, ▲협력적 교사문화 창출과 리더십, ▲고교 혁신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과 고민, ▲혁신고교, 현장에서 고민하다, 성장하다 등의 주제 발표를 비롯하여, 권역별 토론과 결과 공유, 그리고 정책 제안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고등학교 미래형 교육모델로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통한 학생들의 선택교과(학점제) 확대 방안과 유연한 진로탐색형 교육과정 체제 전환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또 대학입시 중심의 고교 교육에 대한 성찰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의 방향, 미래형 교육모델로서의 혁신고교, 혁신교육이 가야할 길 등 혁신고교의 현재 고민과 미래 발전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용인 보정고 박혜준 교사는 “교육의 사명은 교육의 중심에 학생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미래를 살아 갈 우리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배움을 즐기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의 수업과 생활 교육을 통해 미래 역량을 길러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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