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가 편안한 '모두를 위한 포용성 있는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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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가 편안한 '모두를 위한 포용성 있는 도시' 만들 것"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7.09.22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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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식 참석
▲ 염태영 수원시장이 기념식에 참석한 어르신들과 악수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Win뉴스

“아동·여성·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포용성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2일 WI컨벤션(팔달구 우만동)에서 열린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1992년 수원시 복지관 중 두 번째로 문을 연 우만사회복지관은 교육·장학사업, 지역사회복지사업, 보육사업 분야에서 16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하는 자원봉사자가 연간 7000여 명, 하루 평균 이용자가 1000여 명에 이른다.

▲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우만사회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Win뉴스

염 시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이 4반세기를 한결같이 이 자리를 지켜온 것은 열정과 사명감으로 묵묵히 일해온 직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친구로,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거점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우만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식전 축하공연 ▶칠순·팔순·구순 잔치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기념 동영상 상영 ▶자원봉사자·후원자·지역주민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어르신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염 시장은 “우리 시는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자치단체”라며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평생 동안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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