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의 날(9월16일) 나눔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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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민의 날(9월16일) 나눔장터 개장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7.09.0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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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재활용·물물 교환 통한 환경 보호·나눔의 장 마련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환경 보호와 지역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하였다.

시는 오는 16일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오산시 주최, 오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김호영.구오산의제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오산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각 가정에 있는 중고물품(재고품, 신상품 제외)·의류·도서류·장난감·학용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오산 시민이 직접 가지고 나와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행사로 행사당일 10시부터 선착순 접수(참가비 2,000원) 후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가격을 정하여 물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돗자리(접이식 의자) 등은 판매자가 직접 준비해 와야 한다.

또 행사 당일에는 환경보호를 위해 우유팩을 가져오면 친환경 휴지로, 폐건전지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폐자원 모으기 행사와 음식물 줄이기 홍보 캠페인(친환경미생물EM 무료 증정) 행사도 같이 할 예정이며,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문화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나눔장터 참가비와 물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눔장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환경과(031-8036-6454) 또는 오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031-375-6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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