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닥터사업 활동 현장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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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닥터사업 활동 현장지원 강화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9.05.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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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6일 오후 4시 ‘기술닥터사업’ 신청기업인 부천시 ‘삼양발브종합메이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배성열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채영복 경기바이오센터 이사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업현장애로사항 수렴과 기술닥터의 진단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기술닥터 사업은 중소기업이 겪는 기술개발의 어려움을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현장방문형 기술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창출 실현을 목표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현재 기계․소재, 전기․전자 등 7개 분야 319명의 기술닥터 및 45개 기관(국공립연구기관, 대학,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하여 인력, 장비, 정보지원 등 중소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주)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밸브 종합메이커로서 150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동 회사는 복사 냉방패널의 방열문제로  경기테크노파크 기술닥터사업국에 지원을 요청하여 기술닥터가 기술진단하고 현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4월 7일 기술닥터 출범식이후 꾸준히 신청이 늘어나고 있어 사업에 대한 기업의 관심도가 높다. 현재까지 도내 51개 중소기업이 기술지원을 요청,  14개 기업에 대한 진단이 완료됐으며 37개 기업에 대한 기술진단이 진행 중”이라며, “사업중 문제점을 수시로 파악하고, 워크숍 및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계속 발전시켜 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술문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기술닥터 사무국(홈페이지 www.t-doctor.or.kr, 전화 031-500-3333)에 신청을 하면 관련 기술전문가들로부터 무료로 기술진단을 받을 수 있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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