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신규양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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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신규양성교육 실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9.05.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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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지역에서 문화유적을 안내․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대폭 증원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19개 시군에서 426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유적안내를 하고 있으나 올년에 11개 시군에서 81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문화유적 방문객에게 깊이 있고 친절한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 5월 11일(월)부터 17일(일)까지 6박 7일 동안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은 2008년에는 교육시간이 40시간으로 현장학습, 관광지 해설기술 등 소양교육만 실시했으나, 2009년에는 교육시간을 60시간으로 크게 확대했으며
▶지역고유의 문화역사, 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전문지식 습득교육 ▶파주영어마을 연수를 통한 외국어과정 및 글로벌 마인드 교육 등을 실시해 방문 목적이나 관심 분야, 연령층 등 다양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들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신규양성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문화관광해설사 ID카드를 교부받아 문화유적, 농촌체험관광지 등에 배치되어 전문적인 해설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경기도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한국 관광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기존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거운데 영어해설이 능통한 29명을 선발하여 문화유산의 영어적 표현에 대한 교육을 신설하여 5월 15(금)일부터 17(일)까지 파주영어마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경기도는 이들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경기역사․문화․생태자원 등 관광자원에 대한 지식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경기관광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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