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박형덕 도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2)은 지난 3일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처장 박기영 등 복지사업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그룹홈 (공동생활가정) 주거지원 관련 회의를 가졌다.
경기도시공사는 도시 내에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그 중 주목할만한 것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이다. 그룹홈을 대상으로 주거 안정과 자활을 위해서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공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그룹홈의 현황은 저소득미혼모(12호), 가정폭력.성폭력피해자(1호), 저소득장애인(1호) 로 총 14호가 입주하고 있다.
그룹홈은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아동, 청소년, 노인들을 각각 소수의 그룹으로 묶어 가족적인 보호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나 등록된 단체로서 최근 3년간 입주대상자의 보호지원을 위한 운영실적이 있고, 국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는 법인을 말한다.
경기도의회 박형덕 도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은 “ 이번 주거복지사업을 통해 그룹홈 운영이 활성화되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경기도시공사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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