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콘텐츠 기업, MIPTV에서 781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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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콘텐츠 기업, MIPTV에서 781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 장현주 시민기자
  • 승인 2009.04.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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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방송프로그램 견본시인 MIPTV(Marche International des Programmes de Television)에 참가한 경기도 콘텐츠 기업 4개사가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781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MIPTV 참가업체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MIPTV 참가 전부터 해외 바이어를 타겟으로 온라인상에서 도내 업체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티저 페이지를 제작․지원한 것이 높은 계약률을 달성에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기도가 도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MIPTV 참가를 처음으로 지원하여 거둔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경기도는 그동안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수출 활동을 위해 홍보물 및 티저페이지 제작지원, 해외우수 견본시 참가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사전 타겟 매칭을 통해 해외 견본시 참가 전 바이어에게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세부협의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하는 MIPTV는 방송프로그램, 비디오, 인터넷, 라이센싱, 머천다이징 및 뉴미디어를 포괄하는 국제 방송프로그램 견본마켓으로 프랑스의 MPICOM과 미국 NATPE와 함께 세계 3대 견본시로 꼽히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참가를 통해 경기도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검증받은 만큼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해외 수출 지원책과 판로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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