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인턴 취업경쟁력 키우다
상태바
경기도, 청년인턴 취업경쟁력 키우다
  • 김원태 기자
  • 승인 2009.03.26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는 내실 있는 청년인턴제의 운영과 청년실업자의 구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3월 26일은 대기업 인사업무경력자와의 간담회와 전문 취업 강사를 초빙하여 “비전달성을 위한 미션의 이정표관리”, “효과적인 취업전략과 자기분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가 청년실업자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한국가스공사, 경기평택항만개발공사 등을 방문해 공기업 인사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기업현장견학을 실시한데 이어 갖는 행사다.

이번 특강은 S기업에서 오랜 인사경험으로 기업 실정에 밝은 전문가를 초빙하여 체계적인 미션수행과 비전달성에 이르는 과정을 훈련하고, 효과적인 이력서 작성법, 면접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취업희망 분야별 그룹을 구성하고 분야별 취업정보 제공과 상담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그룹 멘토를 지정하여 운용키로 했다. 그룹 멘토는 기업에서 오랜 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는 도 파견 민간인이 그 역할을 담당하여 갓 학교를 졸업한 청년인턴들에게 기업 현장의 냉혹한 현실을 전달하고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호 경기도 인사행정과장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청년 인재들이 갈 곳이 없는 게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경기도청 청년인턴제를 통하여 조직 내에서 팀워크를 배우고, 해보지 않은 일이나 하기 싫은 일도 해보면서 다양한 분야의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는 인재개발원 교육프로그램을 청년인턴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5월부터는 사이버 어학강의도 수강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