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는 오는 24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주간인 21~25일 동안 결핵 인식 제고 및 결핵 예방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전염성 질환으로 누구도 결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나라는 OECD가입국가 중 결핵 환자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편으로 매년 3만명 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발생하며 연간 2천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결핵은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조기 검진을 통한 환자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파주시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 당일인 이달 24일에는 금릉역 광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인식 향상을 통해 결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감염에방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보건소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환자와 접촉여부 상관없이 보건소에서 결핵검사를 필수로 받아야한다”며,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엔 파주시보건소 1층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구체적인 사항 및 결핵검진 예약은 파주시보건소 결핵관리실(☎031-940-560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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