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는 잇몸의 날(3월24일)을 맞아 대한치주과학회와 공동기획으로 3.2.4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건강한 잇몸을 위한 치주관리 건강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잇몸의 날은 (3)개월마다 (2)잇몸을 (4)사랑하자는 의미로 정한 날로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다
강좌내용은 치주병 예방․관리법으로 일반인이 실천하기 쉬운 내용으로 강의하고자 하며, 잇몸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잇솔질과 치실사용법, 치간칫솔 사용법 등을 직접실습 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치주병은 처음에는 증상 없이 진행되어 “침묵의 질병”이라고도 불리는 무서운 질환으로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게 되면 벌써 늦은 경우가 많고 방치할 경우 여러개의 치아를 한꺼번에 잃게 되어 전신건강에 크게 영향을 주는 질병이다.
또한 우리나라 40대 이상 성인 유병률은 80%가 넘고 60세 이상은 90%가까이 고통 받고 있는 대표적인 치과질환이며 건강보험공단의 재정적자의 큰 요인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금번 강좌가 잇몸질환을 조기에 예방․관리․치료하고 잇몸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치주관리 생활습관을 익혀 파주시민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관내 거주하시는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 스켈링을 무료로 실시 하고 있으니 전화 예약하여 1년에 한 번씩은 스켈링을 받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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