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지난 2월 24일부터 계속된 이번 정비는 오는 3월 2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공공근로, 주말 순찰반을 운영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및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 소재한 있는 초․중․고등학교주변,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도로 및 가로변 불법광고물을 중점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중점정비대상은 ▲교통·보행에 방해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불법 현수막·벽보·전단 ▲음란·퇴폐적 내용의 문구가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학교 및 통학로 주변의 불법광고물에 대해 일제점검·단속에 나서 학생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