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청이 교복 공동구매에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경숙 국회의원에 제출된 국감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교복 착용 학교 중 동복 13%, 하복 19.2%만이 공동구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동복 15.7%, 하복 23.3%임을 감안할 때 저조한 수치다.
한편 교복시장은 전국적으로 4천억원이 넘고 있으며, 실질적 구매자가 학부모인 만큼 교복 구매에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야 한다는 여론이 점차 화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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