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제로 인한 짜증, 해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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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제로 인한 짜증, 해소됐어요!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09.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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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9월 19일 용인시청에서 김문수 도지사 등 약 6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부권 교통건설분야 성과 및 2009년도 예산편성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수도권 통합요금제 시행,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 광역도로망 확충 등 지난 2년간 도에서 추진해 도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던 교통건설분야 10대 주요사업 추진 성과와 함께 2009년 교통건설분야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전문가 및 주민과의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김문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가 수도권 통합요금제 등 교통문제 해결에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대심도 고속급행전철 건설 등 교통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였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조응래 경기개발연구원 부원장 등 전문가들은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승용차 분담율을 낮추고, 철도?버스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대심도 고속급행전철, 환승센터 건립, 버스 노선개편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순환형 교통망 확충, 각종 교통시설의 공기 단축 등 교통정책 전환 검토를 주장하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교통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상당부분 이해하게 되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희망하였다.
도는 권역별 교통건설분야 성과 토론회를 북부권(의정부시청), 서부권(부천시청) 개최에 이어 동남부권(용인시청) 토론회를 가졌으며, 이달 26일 평택시청에서 마지막으로 남부권 토론회를 개최한 후,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시급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하여는 2009년도 예산편성시 반영함으로써 뻥 뚫린 경기도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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