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가 9월 7일 제1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16일까지 10일간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동안 5분 자유발언, 의원발의 및 고양시장 제출안건 심사 및 의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상정안건으로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결정 1건, 고양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고양시 보도구역 내 횡단차도 설치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등 조례안 22건, 예산안 1건 등 모두 24개 사안이며, 안건 심의 후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예산안의 경우 제3회 추가경정 예산규모는 2회 추경예산 1조 5,312억원보다 1,804억원이 증가한 1조 7,116억원 규모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96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등을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을 한다.

 

8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활동을 하고, 11일과 1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은 “시민중심에서 상정된 안건을 충실히 심사하고, 추경예산안이 지역발전과 시민복지향상을 위해 적정하게 편성했는지 심도있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