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는 영화를 찍기만 하면 돈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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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는 영화를 찍기만 하면 돈준다
  • 장현주 시민기자
  • 승인 2008.09.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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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영상위원회는 경기도에 영상물 촬영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 ‘2008 경기로케이션인센티브』 지원 작품  2편을 선정 발표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불꽃처럼 나비처럼』과『여행자』이며, 제작비가 각각 5천만원씩 지원된다.
『경기로케이션인센티브』란 경기도에 드라마, 영화 등의 촬영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으로, 순제작비 규모가 25억원 이상이며,  총 촬영분량의 25%이상을 경기도에서 촬영하고, 제작비 지출금액 중 2억원 이상을 경기도내 지출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2편의 영화중〈불꽃처럼 나비처름〉은 싸이더스FNH에서 제작하는 영화로서 순제작비 65억원, 경기도 촬영분량 42%, 경기도 지출예정액 15억원이며, 나우필름이 제작하는 영화 <여행자> 는 순제작비 20억원, 경기도 촬영분량 70%, 경기도 지출예정액 6억원이다. (붙임 작품 개요 참조)
특히 나우필름에서 제작하는 영화〈여행자〉는 최초로 한불합작 영화로서 프랑스 『우니 르콩크』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경기영상위는 앞으로 유치대상을 국내에서 벗어나 해외작품의 촬영을 유도하여 『영화찍기 좋은 경기도』란 인식을 정착시키며, 이를 위해 예산의 대폭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를 알리는 측면과 소득 재창출 측면에서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경기로케이션인센티브』사업은  지난 2007년에도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 『걸스카우트』등 두 편에 각 5,000만원씩 지원하여,  경기도 지출액 10억원, 홍보효과 3억원 등 총 13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바 있다.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은 채널 CGV에서 10부작으로 방영, 평균시청률3.5%, 시청점유율 12%로 케이블채널 흥행작이며  『걸스카우트』는 2008년 6월 5일 전국 극장에 개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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