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지사 하나원방문, 새터민 위문·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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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사 하나원방문, 새터민 위문·격려
  • 이대희 기자
  • 승인 2008.09.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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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가 9월 11일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에 소재한 하나원을 방문하여 남녘땅에서 추석 명절을 처음 맞는 새터민 500여명을 위문?격려하고 경기도민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김지사는 이날 하나원 회의실에서 고경빈 원장으로부터 하나원 현황을 청취하고, 새터민에게 경기도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그릇세트를 선물하며 남한사회에서 빠른 정착을 기원했다.
또한, 경기도는 하나원에 교양서적 및 사회적응도서 등 600여권을 지원하였으며, 기증식에 이문열 작가가 동행하여 그 동안 책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새터민에게 정서함양 및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제공하는 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경찰서장, 천동현?송찬규 경기도의회 의원이 자리를 함께하여 우리 사회에서 새터민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새터민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지원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통일부 주관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기도는 새터민 쉼터 운영 등 새터민의 지역사회 편입과 자립·정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는 새터민의 자립 향상을 도모하고 정주의식을 함양하여 도민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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