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노숙자 영창에 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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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노숙자 영창에 들어가다
  • 이대희 기자
  • 승인 2008.09.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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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제작센터가 지원한 작품인 애니메이션 <아침이슬-노숙자 영창에 들어가다>(곽기혁)가 9월 25일부터 열리는 애니메이션 행사인 ‘인디애니페스트2008’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아침이슬-노숙자 영창에 들어가다>외에도 본선경쟁 진출 작품은 김근영 감독의 <떳다그녀>, 특별초청 작품에는 허래선의 <백수전설>이 상영된다.

나기용 집행위원장은 감독의 변하지 않는 일관된 세계관과 작가적 태도, 상업주의와 현실에 쉽게 타협하기보다는 현실에 대한 녹록치 않은 고민을 작품을 통해 극복하고 소통하려는 시도를 높이 평가하였다. 색다른 분위기의 두 작품은 이야기의 마지막 순간 관객들에게 심금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해 줄 것이다.

곽기현 감독의 <아침이슬-노숙자 영창에 들어가다>를 지원한 경기디지털콘텐츠제작센터는 디지털 창작 애니메이션 제작을 지원하며,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과 인력 활성화를 위한 제작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적의 제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후 2년 연속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등 국내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인디애니페스트2008’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한국의 유일한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음악과 애니메이션의 만남’이라는 이벤트도 선보이는 등 어느 해보다 화려하고 다양한 페스티벌로 준비 중이다. ‘인디애니페스트 2008 - 光란의 교차로’는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6일 동안 열리며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http://www.ianifest.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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