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동주택 경관 디자인개선 전문가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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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경관 디자인개선 전문가 의견수렴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08.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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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8월 11일 도시건축 경관?디자인 개선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도시주택실장 주재로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도시 경관?디자인 개선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의 일환으로 도시건축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의 경관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아름다운 도시공간으로 재창출코자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및 관련 실?과장, 주택건설 상위 업체(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주)현진에버빌)와 대한건축사회 경기도회 소속 건축사 5명, 대한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등이 참석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도시경관 개선 관련 경기도 주택조례, 제1종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경관조례 등 경관관련 법령사항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이 집중 토론 되었으며, 모범사례 및 제도개선 제안 사항은 향후 공동주택 및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시 반영함으로서 공동주택 실무 관계자의 현실적인 경관?디자인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게 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31일 수원시 등 15개 시?군 공동주택담당 과장이 참석한 관계자 회의시 제시되었던 공동주택 경관?디자인 개선 방안과 병행하여 시공사, 설계사 등 민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함으로서 공동주택의 기획, 설계, 시공 및 허가 등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각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공동주택은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집중에 따른 주거문화 해소를 위하여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공동주택을 대량공급 하면서 경관?디자인에 소극적인 주거목적의 주택건설이 되었던 것이었으며, 이러한 시점에서 공동주택의 경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수립 반영 등 매력있고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 조성에 일조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화순 도시주택실장은 “아름다운 경관을 추구하는 도민의 욕구에 호응하기 위한 정책수립에 있어 철학과 혼이 담긴 공동주택 및 도시건축물이 건설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노력과 경주를 바란다”며 토론회 제안사항 및 개선사례의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지속적인 도시경관의 개선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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