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입법 전문성 강화 나서
상태바
고양시의회, 입법 전문성 강화 나서
  • 김성태 기자
  • 승인 2015.03.12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의회 서우선 행정학박사 입법고문 위촉

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지난 3월 11일 영상회의실에서 서우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소장을 고양시의회 입법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번 입법고문 위촉은 의원의 다양한 입법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제정된 ‘고양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에따라 위촉되었으며 전반적인 의회운영에 관한 사항을 자문함으로써 의사진행에 적법성 및 효율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고양시의회는 보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서우선 행정학박사는 제5회 입법고시 합격 후 국회사무처 의전계장, 국회내무위원회 입법조사관 등 국회 실무과정을 두루거친 입법전문가로 현재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소장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월 9일부터 대상자 추천 및 모집과정을 거쳐 선발되었다.    

입법고문은 앞으로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사안, 상위법 등 관련법규의 해석 및 입법정책, 의회운영 및 의안심사·처리 등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입법자문을 실시하여 의회운영의 효율성을 도울 예정으로 임기는 2년이다.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은 “정책문제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전문화되고 있으며 입법행정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어 의회가 이를 감당할 준비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입법고문 위촉 시작으로 고양시 의회의 정책기획능력 제고를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