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 베이징올림픽 축구경기 전광판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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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베이징올림픽 축구경기 전광판 중계
  • 이대희 기자
  • 승인 2008.08.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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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사장:경기도지사 김문수)은 2008 베이징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선전 기원 및 경기도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08 베이징올림픽의 국가대표 축구경기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전광판 중계를 개최한다.
재단은 2008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축구 한국대표팀의 경기를 생중계하여 길거리 응원전 선두주자의 면목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자 전광판 중계를 준비하였다.
이번 전광판 중계는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전광판 응원전 못지않은 열기가 재연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10개 월드컵 경기장중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만 유일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축구사랑 열정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전광판 중계 응원전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주최로 진행되며, 오는 7일 오후 8시 45분 한국과 카메룬의 첫 경기 중계를 시작으로 이탈리아(10일 오후 8시 45분)와 온두라스(13일 오후 6시)전 등 조별 예선 3경기 모두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하기로 하였다.
전광판 중계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선수단 승전기원을 위해 중앙광장 상설무대 및 경기장에서는 다채로운 응원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7일 및 10일 전광판 중계시 중계 전 사전행사로 중앙광장 상설무대에서는   ▶ 가수공연 ▶ 전자현악공연 ▶ 경기도립예술단 풍물패 공연이 펼쳐지며, 경기장내에서는 ▶ 승리기원 레크리에이션 ▶ 대학생 연합 응원전 ▶ 유소년 미니축구 ▶ 하프타임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광판 중계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축구의 메카이며,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등 축구국가대표 주요경기를 한 번도 빠짐없이 전광판으로 생중계하여 경기관람 및 응원 장소의 편의를 제공 도민의 화합을 도모한 장소이다.
또한 지난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본선무대 조별리그 첫 상대 카메룬에 대비하여 실시한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낙승, 올림픽 본선에 자신감을 심어준 장소이기도 한다.
재단 이사장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스포츠를 통한 인류의 공존 및 평화를 추구하는 올림픽의 정신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세계축구 발전과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재단의 설립목적과도 일맥상통하다”라고 전제한 뒤 “재단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포츠·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는데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한국대표팀이 8강 이상 진출할 경우 경기 모두를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며, 무료개방 및 2시간 전부터 입장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월드컵경기장홈페이지(www.suwonworldcup.or.kr) 또는 관리재단 스포츠문화팀(031-259-20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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