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의장 박재진)는 지난 2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정창수 박사를 초빙해,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안 심사 기법’에 대해 소속의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박재진 의장은 “이번 연수는 2015년도 본예산 심사를 대비, 그동안 의원들이 준비해온 자료를 검토하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서 의원들은 정창수 박사로부터 시민중심의 예산편성 및 심의기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정창수 박사는 한국산업기술연구원 강사로 현재 나라살림연구소소장, 국회 예산정책정책처 자문위원, 서울시 재정계획위원회위원을 엮임하고 있다. 손배찬 운영위원장은 연수 후 “그동안 예산안 심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연수를 통해 체계화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연수가 의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파주시의회는 제172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25일 개회하여 오는 12월 1일부터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 12월 19일 의결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2015년도 예산안을 2014년보다 104억5천5백만원이 증가한 총규모 7천872억8백만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의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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